“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는 구절로 유명한 숫타니파타.

숫타니파타는 붓다의 원음을 담고 있는 초기불경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경전인데요,

요즘 다시 숫타니파타를 읽노라면 이건 ‘가장 젊은 경전’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떤 지붕도 가림막도 다 걷어치우고 길 위에 나선 청년 붓다, 아니 붓다들의 포효,

그리고 집을 떠나 세상을 거니는 붓다와 지혜를 열망하는 사람들의 뜨거운 만남.

불교의 고요하고 평화로운 이미지는 웬걸요, 숫타니파타는 임파서블한 미션을 던지는군요.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되기”,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되기”!

 

저도 좀 당황스럽습니다만, 이 시끌벅적 와글와글한 수행의 현장을 밀착취재해보겠습니다.

 

(김 주 란, 감 이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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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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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a
Guest
Jaya

기대됩니다. 저도 저 구절 무척이나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