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백지기 정미예요.^^

오늘은 날씨가 너무나 푸르고  햇빛도 벌써 단단해져  따끔거리더라구요.

간간히 흐르는 실개천에서 은빛으로 반짝이는 물살을 보며

아~ 여름이 빨리도 오겠구나!

하는 생각이 막~막 들더군요.^^

그럼, 5월 첫주 함백 소식 전할께요~~~

 

오늘은 윤진샘이 오시지 않아 저희들끼리 오붓히 했습니다.

2장 불안과 공포의 시대 (기원전 900년-800년경)

어느날

하룻밤 새

크레타문명과 미케네 문명이 사라졌습니다.

그리스인들은

자신들의 세계가 붕괴되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신화속에서 가족이 죽음의 전장이며

적대, 공포, 해체 라는 비극이

그들의 삶 속에 자리 잡았습니다.

그리스 인들은

제의를 통해

묻어 두었던 죽음과 두려움과 슬픔을 마주하고,

그 독기의 공포를 통과하며

카타르시스(catharsis, ‘정화’)로

제의를 끝냅니다.

그리고

새롭게 갱신된 삶에 이르는

엑스타시스(ekstasis, 밖으로 나감)를 경험합니다.

카렌 암스트롱은

축의 시대에 창조된 종교 전통은

모두 공포와 고통에 뿌리 내리고 있다고 하며

이들은 이런 고난을 부정하지 않고 인정하며

나아가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엘리야는 사람들이 초월해야 할 대상인

탐욕, 증오, 자기 중심주의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

초월해서 나아가야 할 존재인 신 ‘야훼’를

집중적으로 믿게 하는 것,

(단, 공격성과 호전적인 배외주의를 드러낼 위험이 생김)

그러나 이러한 엘리야의 새로운 영성은

(가난하고 억압당하는 자들에 대한 동정과 배려)

사회적 정의라는 근본적인 의무를 게을리 하지 않는

함께 공감하고 보호해주는 야훼를 새롭게 만남으로

‘야훼 유일 운동’을 말하면서 이스라엘은

다른 세계와 단절하는 길을 걷게 됩니다.

중국에서는

평생 매 순간 천상의 모범과 일치해야 하는 길을 따르는

왕이 있습니다.

그들은

제의적인 의무를 정확하게 이행해서 모든 만물을

‘차분하고 온순하게’ 만들어야 했죠.

왕은 하늘을 자기 삶의 모범으로 삼았고,

백성은 왕의 인도를 따라야 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정교하게 고안한 의식이 필요했고

아주 중요했습니다.

그렇게 제의 하는 동안에는

과거와 현재, 하늘과 땅이 하나 되는

신성한 공동체를 창조했습니다.

그러나,

‘천궁의 복제품을 창조하는 제의’는

소수의 현실적인 비평가들에게는

제의 효능에 대한 믿음을 잃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더욱 제의를 강화시키죠.

기원전 9세기의 인도에서는

어떤 참여자에게도 피해와 상해를 입히지 않는 전례를 원하는

제의주의자들이 나타나

내면을 명상하며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자아를 발견합니다.

카렌 암스트롱은

말합니다.

현재를 초월해서 나아가는 시기에 있지만

그리스인에게는 ‘자아성찰’이 없었고

이스라엘에는 ‘단절’이 시작되었으며,

중국에서는 ‘하늘의 도(道)를 따르는

제의가 그 의미를 잃고

화려한 제의로서만 강화되는 것을 말하며

‘내 안의 아트만’을 만났지만

윤리적의무가 결여되어 있다고 …..

 

이렇게

『축의 시대』 카렌암스트롱 저, 정영목 옮김, 교양인

끝났습니다.

오늘 새로운 평상이 또 탄생했습니다.

명진이 아버님과 성준이, 명진이가 함께

만들어 주었어요.

수고하셨어요. 고맙습니다.^^

 

오늘은 명진이 생일이기도 합니다.

함께 축하노래도 부르고 케익도 잘랐습니다.

명진아~~생일 축하해^^

오늘 유겸이가 아빠한테 놀러가서

오지 못하고

성민이랑 다윤샘이랑

낭랑하게 낭송수업 했습니다.

수업이 끝난 후

함백초등학교로 놀러 나갔습니다.

어둑어둑하지만

끝말잇기로 함께 트랙을 걷고

성민이는 다윤샘이랑 달리기 시합도 했습니다.

하하하!

즐거운 체육시간? 이었습니다.

 

명진이와 지수도 성준샘이랑 즐겁게 세미나를 하네요^^

함백산장의 밤은 이렇게 마무리가 됩니다.

(^^)

다음날 아침

일찍이 걸어가려고 준비하고 나오는데

옥현샘이 오셨어요.

태워주신다길래

옥현샘 댁으로 짧게 나들이 갔습니다.

뒷마당 정원을 둘러보며

다양한 나무와 꽃들을 구경했습니다.

닭장이 있어서 살펴보니

위풍당당한 엄청 큰 수탉도 있고요.

알을 낳으려 가만히 앉아있는 암탉도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 우리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옥현샘이 한컷~ 한컷

소중하게 보여주신

유겸이의 리즈 시절~~사진이었답니다. ㅋㅋㅋㅋ

(벌써 리즈 시절이라고 하면 너무 빠를라나요? ㅋㅋㅋㅋ)

유겸아~ 너무 귀엽당!

오늘도 유쾌하고 즐거운 청공터!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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