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백지기 정미입니다.^^

 

산넘고

 

물건너

 

논, 밭 건너서

예미역에 도착했습니다.

 

 

반가운 얼굴, 윤진샘을 만나서

 

함백산장에 자~알 도착했습니다. ^^

점심을 먹으러 간 곳은

“진미식당” 입니다.

사장님이 올 해 초 허리가 안 좋은셔서

계속 쉬다가 드디어

10월에 완전 리모델링 해서 재개업 하셨어요.

점심식사 시간이 지나서 인지 저희만 덩그러니..있네요.

오랫만에 코다리조림과 미역국을 맛보았습니다.

윤진샘이 곰카페에 선물 해주셨는데요.

코스타리카 원두커피 입니다.^^

향기로운 원두향에

캬~~~

어서  드립~드립 해서 마시고 싶네요!

윤진샘은 꼭 저희 간식을 준비해 오시는데요.

이번에는 방울 토마토를 가져오셨으나,

제가 몇일전 동생네에서 얻어온

맛밤과 거봉포도가 있어서

조촐하게 차렸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양명선생님이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에게

교육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니다.

 

“옛날에는 가르치는 사람들이 인간의 도리를 가르쳤는데 후세에 와서는

지식만을 가르치는 그런 버릇이 생겼기 때문에

옛날 선왕들의 가르침이라는 것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아이들을 가르칠 때는 마땅히 부모를 섬기는 법,

형제들과 우애있게 지내는 법, 나라를 섬기는 법,

사람을 섬기는 법, 그리고 예의와 염치 같은 것을

힘쓰고 노력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그래서 이런 것을 북돋우고 길러줄 것인가를 생각해야 하는데

그것은 반드시 노래하는 것을 이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그 기분과 마음을 표현할 수 있게 해주며 또한 예를 자꾸 익히게 함으로써

의젓하고 예절바른 사람이 되도록 하고,

또한 책을 많이 읽게 함으로써 지식을 높히는 데 힘쓰도록 하여야 합니다.

요드음 사람들은 종종 노래부르는 것과 습례를

시간낭비라 하여 잘 안 시키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이야말로 말세의 용렬하고 비루한 좁은 소견에 불과한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어떻게 옛 성현들의 교육에 대한 깊은 뜻을 알 수 있겠습니까?”

-김흥호, 『양명학 공부2』, 솔, 296쪽

역시! 양명선생님 대단하십니다. 핵심을 얘기해 주시는 것 같아요!

그러고 보면 예나 지금이나 별반 다를바 없는것 같기도 하네요.ㅋㅋㅋ

저희도 입시준비 때문에 체육시간 줄이고 음악시간 줄이고 등등… 했던 기억이 나네요.

학교얘기, 공부얘기, 입시얘기 하다 보니 시간이 주르륵~~ 흘러  갔습니다.

 

밝은 얼굴로 인사하고 가시는 윤진샘~ 담주에 꼭 오세요^^

잠시 쉬고 난 후, 성준이는 위스타트로 출발~

오늘도 수고 많았네요~~

맛나게 저녁을 먹고

수업전

잠시 쉬어가는 시간~~

청소년 반은 거실에서 놀고

어낭스 팀은

방에서 열심히

휴대폰 게임 삼매경

한 5분 정도 쉬는 데도 정말 열심히 하는 군요.

 

동생들이 오자

바로 낭송 시작~

군자의 덕은

난초처럼 향기롭고

소나무 처럼 무성하다.

짝짝짝짝짝!

 

성민이 어머님께서 간식으로 귤을 선물해주셔서

새콤달콤하게 잘 먹었습니다.

청소년 반도 열심 열심 하고 있습니다.

명진이는 글을 발표하고 있네요~

 

 

 

어낭스 수업이 끝나고,

인사는 유겸이 얼굴이 너무 밝은데요. 하하

모두들 수고했어!

 

헐~ 갑자기 이 공포스런 사진은 무엇일까요?

요 개구쟁이들이 마당으로 나오자 마자

좀비로 변해버렸습니다.

성민이랑 예나가 좀비 흉내를 내며 저에게 다가옵니다. ㅋㅋ

도망치며 찍어서 인지 사진이 잘 안나왔는데요. 쩝~

하여간 개구쟁이들 입니다. ^^

함백에 나타난 좀비들이

옹기 종기 다정하게 집으로 돌아갑니다.

성민이랑 유겸이는 예나와 예주를

대구상회까지 잘 데려다 주고 다시 인사하고 돌아갔습니다.

 

 

 

아이들을 바래다 주고 왔더니

명진이, 지수가 청소를 하고 있네요.

요즘 명진이랑 지수 덕분에

산장이 더욱 깨끗해지는 것 같습니다.

명진이, 지수도 늘 고맙데이!

겨울의 문턱에 벌써 들어선 함백이지만

아이들 덕분에 서늘한 밤이

따땃했습니다.^^

 

매번 저희를 예미역까지 바래다 주시는

옥현샘!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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