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봄날 같이 따뜻했던 부산에서

12월 20,

해운대 대중지성의

2019년 기해년(己亥年공식 일정을 즐겁게 마쳤습니다.

지난 12월 6일에는

곰샘의 따근 따근 한 신작,

『읽고 쓴다는 것그 거룩함과 통쾌함에 대하여』 고미숙저북드라망

1년동안 자신의 고전속에서 울고 웃었던 48인의 대중지성이 쓴

『나는 왜 이 고전을』고미숙과 48인의 대중지성저북드라망

선물 받고

지성의 창조핵심은 글쓰기라는 것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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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시에는 「낭송 금강경」을 낭송하고 있던 터라,

신간을 받자 마자

이여민샘의

『금강경』, –(我相)를 비추는 거울을

함께 낭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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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민샘과 함께 장자스쿨에서 공부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더욱 뿌듯하고 기뻤습니다.

나와 함께 공부하고

함께 서로의 글을 피드백해가면서

이렇게 낳은 창조물을

또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읽는다는 것은

감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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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깨뜨리는 다이아몬드와 같은 지혜로

중생의 어리석음과 번뇌를 깨뜨리는 경,

상구보리 하와중생,

위로는 깨달음을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제도하는 보살의 삶

이야기 하는 『금강경』은

여민샘께

자신의 상의사라는 직업과 위치의 상에서 벗어나니

마음도 편안해 지고

목요점심인문학을 만들어

병원으로 환자들과 친구들을 초대해

질병과 인문학의 만남을 통해 병으로 인해 괴로움을 줄이는 것을

기획했다고 합니다.

보살의 삶을 실천하고 있는 여민샘의

마음이 전해져 오고

늘 웃음이 가득한 얼굴이 생각났습니다.^^

보살,

하니까

보디사트바

생각나네요!

12월 20일에

저희는 『축의 시대』를

잘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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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장에서

보살보디사트바에 대해 카렌 암스트롱은 말합니다.

보디사트바는 니르바나의 축복 속으로 사라지는 대신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행복을 희생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해방을 발견하라는 가르침을 주려고 삼사라의 세계로 돌아왔다그들은 고통받는 인류를 도우려고 하늘에서 내려온 바크티의 구원의 신들과 다르지 않았다보디사트바는 개인화된 니르바나를 얻는 데는 관심이 없었다.

보디사트바는 자비의 새로운 모델이였으며축의 시대의 오래된 이상을 새로운 형식으로 번역한 존재였다.”

『축의 시대』카렌암스트롱저정영목옮김교양인

제 머릿속에는

읽고배우고쓰고 남에게 주자” 라고 말씀하셨던 곰샘과

여러명의 얼굴들이 스쳐지나갑니다.

자신의 일상에서 보살행菩薩行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죠.

카렌은 사랑과 공감과 자비로

우리의 부서진 마음을 되찾자고

특히 모든 전통의 핵심에 놓여있는 자비의 정신을

찾으러 나서야 한다고 말하며 책을 끝맺습니다.

그 말을 마음에 잘 새기며

즐겁고 감동어린 마음으로

책을 덮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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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그동안의 마음도 얘기하고

일상에서 벌어지는 많은 사건들을 대하는

자세에 대한 성찰도 있었습니다.

마음이 뿌듯 뿌듯해 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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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가올 2020년이 벌써 기다려집니다.

어떤 고전을 만날지

설레는 마음을 가득 안고

저희는

계속

~

고전의 바다에서

재미나게 놀아야겠습니다.^^

그럼여기서 인사할께요~~

미리크리스마스 & 해피뉴이어~~

내년에도 계속 만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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