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백지기 정미입니다.

함백 가는 기차에는 사람들이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예미역에도 몇 분 함께 내렸어요.

 

버스를 탔더니, 몇 명 없습니다.

 

함백 버스를 타면 운전하시는 기사님들의 인사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내리고 타기 불편하지 않게

늘 기다려주시는 멋진 모습을 보는데요.

기사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역시!
산장은 따땃한 햇살 아래
일주일 동안 잘~ 지내고 있었네요.

짐을 풀고
성준이와
“둘이서 세미나”를 시작합니다.
코로나가 좀 잠잠해지면
윤진샘도 곧 오시겠지요.^^

 

오늘은
『주역의 세계』 카나야 오사무 지음/ 김상래 옮김/ 한울 중
4장, 사상으로서의 역 과 5장, 역과 중국인의 사고방식 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저는
순환(循環)으로서의 변화인
역(易)의 기능이 눈에 더욱 들어왔습니다.

역의 사상은 변화생성을 존중한다고 합니다.
세계를 ‘끝없이 변화하여 날마다 새로워지는 세계’로 보는 것이라고요.

위의 문장을 읽으니 날마다 새롭게 세계를 보는
누군가?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하하하;;!

그런,
『역』은 바로 ‘변역의 책’ 인데,
이 변화는 무한으로 발전해가는 변화가 아니라 순환이라고 합니다.

“끝나고 다시 시작하는 것이 하늘의 운행이다.
“終則有始 天行也”-山風蠱, 彖傳-

그 도를 반복해서 7일 만에 다시 돌아오는 것이 하늘의 운행이다.
“反復其道, 七日來復, 天行也” -地雷復 彖傳-

세계는 끊임없이 변화해서,
때와 함께 언제까지나 순환운동을 반복함으로써
스스로를 완전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

-『주역의 세계』 카나야 오사무 지음, 김상래 옮김, 한울, 202쪽 –
라고 말합니다.

저는
요즘
‘스스로’ 라는
글자가
좋습니다.

스스로
자신의 몸과 마음을 닦으면서
마주치는 지혜들로
순간 순간 삶을 새롭게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미나가 끝나고
저녁 준비를 합니다.

저녁메뉴는
참치퐁당! 김치찌개~~
맛있게 냠냠 잘 먹었습니다.

유겸이가 일찍와서
저희가 저녁식사 하는 동안
휴대폰게임을 합니다.

저녁식사 마칠때쯤
옥현이모도 오셨어요.

그리고 오랜만에 보는 얼굴
명진이랑 지수가
짜잔!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성민이도 왔어요.
오랜만에
함백 식구들이 모두 모였네요.

잠깐의 담소를 나누고
각자
수업을 시작했는데요.

청소년팀은 산장에 가서 하고
어낭스팀은 거실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청소년팀의 수업에서 활기찬 기운이 느껴집니다.

 

성민이가 간식으로 핫도그를 가지고 와서
후라이팬에 데우는 동안
둘이서 낭송을 하고 있네요.

어낭스를 마치고
함백초등학교에 잠깐 산책을 나갔습니다.

깜깜한 함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올려다본 하늘은

선명하게 별자리들을
보여줍니다.

(흑백 화면에 하얀점들 보이시죠?^^;;;;찍는다고 찍었는데 잘 안보이네요.)

제 눈에
먼저 보이는
백조자리^^

아이들에게
백조자리에 관한 별자리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아이들은
다음주에도 함께 와서
또 보자고 합니다.

덕분에
별자리 공부
좀 더 해야겠습니다.^^;;;
동청룡부터 ~~

 


옥현이모의 차가 저기 보이네요.
산장에 오셨다가
뭐 놔두고 오셨다고
다시 가셨어요.

저희도 문단속 다시 철저하게 하고
차로 갔습니다.

늘 이모차로 편안하게 예미역에 갑니다.
매번 하는 얘기지만
고맙습니데이~~^^

다음주에 또 봐요~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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