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기 94 생생(生生) 동의보감 약의 탄생, 약의 서사 byMr. MVQPosted on 2021-01-262021-02-12 글쓰기의 정원 씨앗들94 views0 박정복 하수오(何首烏) 〇원래 이름은 야교등(夜交藤)인데 하수오라는 사람이 먹고 큰 효과를 본 데서 하수오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 이 사람은 원래 몸이 약하였고 늙어서도 아내나 자식이 없었다. 하루는 취해서 밭에 누워 있는데,… 더보기 Share
더보기 128 생생(生生) 동의보감 자궁의 혈을 순환시켜라 byMr. MVQPosted on 2021-01-122021-01-28 글쓰기의 정원 씨앗들128 views0 박정복 송(宋)나라 저징(褚澄)이 여승과 과부를 치료할 때는 처방을 달리 하였다. 대개 그렇게 한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니, 이 두 부류의 여자들은 혼자 살기 때문에 음(陰)만 있고 양(陽)은 없으며,… 더보기 Share
더보기 106 생생(生生) 동의보감 정(精)과 성(性) byMr. MVQPosted on 2020-12-222020-12-29 글쓰기의 정원 씨앗들106 views1 박정복 음이 허하여 양이 갑자기 끊어진 것을 치료하는 법 ⚫음(陰)이 먼저 소모되어 양(陽)이 갑자기 끊어진 것을 치료한다. 어떤 사람이 나이 60 가까이 되었는데, 한 여름에 체하(滯下,痢疾)를 앓으면서도 방사(房事)를 하였다. 어느… 더보기 Share
더보기 218 생생(生生) 동의보감 옥지(玉池)에서 나는 변소 냄새 byMr. MVQPosted on 2020-12-082020-12-17 글쓰기의 정원 씨앗들218 views0 박정복 어떤 사람이 구취가 심한 병을 앓았는데 마치 변소에 간 것 같아 친척들 조차도 마주보고 말하려 하지 않았다. 이에 대인(戴人)이 말하기를 “폐금(肺金)은 원래 비린내를 주관하는데 지금 폐금이 화(火)의 억제를 받고… 더보기 Share
더보기 140 생생(生生) 동의보감 병으로 병을 치유하다 byMr. MVQPosted on 2020-11-242020-12-04 글쓰기의 정원 씨앗들140 views0 박정복 어떤 부인이 아이를 낳고는 혀가 나와서 들어가지 않았다. 그런데 주진(周眞)이 그를 보고 주사(朱砂)를 혓바닥 위에 붙이고 아이를 낳는 모습을 취하게 한 다음 여자 두 명이 그 부인을 붙들고 있게… 더보기 Share
더보기 178 생생(生生) 동의보감 감정을 싣고 흐르는 경맥 byMr. MVQPosted on 2020-11-102020-11-23 글쓰기의 정원 씨앗들178 views0 박정복 어떤 남자가 등과 어깻죽지가 붙은 곳에서부터 한 줄기의 통증이 나타나 어깨로 올라갔다가 앞가슴으로 넘어와 양 옆구리에 와서 멎는데 그 통증이 밤낮으로 그치질 않았다. 그리하여 맥을 짚어보니 현삭(弦數)한데 꾹 누르면… 더보기 Share
더보기 142 생생(生生) 동의보감 벽을 향해 웃는 남자 byMr. MVQPosted on 2020-10-272020-11-09 글쓰기의 정원 씨앗들142 views0 박정복 식성(息城)의 사후(司侯)는 부친이 적에게 피살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크게 슬퍼하면서 통곡하였다. 그렇게 통곡하고 나자 갑자기 가슴이 아픈 것을 느끼게 되었다. 날이 갈수록 그치지는 않고 한 달쯤 지나자 사발을 엎어 놓은… 더보기 Share
더보기 123 생생(生生) 동의보감 오줌, 몸과의 마지막 이별 byMr. MVQPosted on 2020-10-132020-10-24 글쓰기의 정원 씨앗들123 views0 박정복 자신환(滋腎丸) ○ 갈증은 없으면서 소변이 막힌 것을 치료한다. ○ 황백, 지모(둘 다 술에 씻어 약한 불기운에 말린 것) 각각 1냥, 육계 반 돈. ○ 위의 약들을 가루 내서 물로… 더보기 Share
더보기 152 생생(生生) 동의보감 잘 나갈 때 조심해 byMr. MVQPosted on 2020-09-222020-10-04 글쓰기의 정원 씨앗들152 views1 박정복 『내경(內經)』에서는 “이전에는 고귀하다가 나중에 비천하게 되어 병이 들었다면 이를 ‘탈영(脫營)’이라 하고, 이전에는 부유하다가 나중에는 빈곤하게 되어 병이 발생했다면 이를 ‘실정(失精)’이라고 한다. 이런 경우는 비록 외사(外邪)에 감염되지 않았더라도 질병은 내부로부터… 더보기 Share
더보기 170 생생(生生) 동의보감 결단을 못 내리는 그대를 위해 byMr. MVQPosted on 2020-09-082020-09-19 글쓰기의 정원 씨앗들170 views2 박정복 어떤 노인이 부역살이로 괴로워하다가 갑자기 발광하였는데, 입과 코에서 벌레가 기어다니는 것 같다고 하면서 두 손으로 긁어대는데 여러 해가 지나도록 낫지를 않고 맥은 모두 홍대(洪大)하여 팽팽하였다. 대인(戴人)이 진단해보고 말하기를 간은… 더보기 Share